[RICE SHOW 2017] 서울장수주식회사, 반세기 넘는 세월동안 이어온 막걸리 ‘본연의 맛’
2017 쌀가공식품산업대전서 홍삼장수막걸리, 월매쌀막걸리 등 선보일 예정
(왼쪽부터) 서울장수주식회사의 '장수생막걸리’와 ‘월매쌀막걸리’, ‘홍삼장수막걸리’
아직 젊은 세대에게 막걸리는 맥주나 소주보다는 그 선호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서울장수막걸리’는 어느 곳을 가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 법인으로 설립된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서울탁주의 응집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아 설립됐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막걸리 제조시설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정평나 있기도 하다.
서울장수주식회사 유재찬 대표는 “서울탁주가 55년 동안 고집스럽게 본래의 맛을 지키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발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듯 서울장수주식회사 역시 막걸리 본연의 맛과 전통의 맛 유지를 경영철학의 핵심 기반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7)’에 참가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통 막걸리의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서울장수주식회사
이번 전시에는 ‘장수생막걸리’와 ‘홍삼장수막걸리’, ‘월매쌀막걸리’ 등이 선보여진다.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라고 해도 손색없는 장수생막걸리는 백미를 주원료로 해 감칠맛이 뛰어나고 국내산 쌀에서 배어나오는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생막걸리만의 장점인 살아있는 효모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자연 상태 그대로 생성되는 탄산은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홍삼 대표 브랜드 ‘농협 한삼인’의 6년근 홍삼을 사용해 만든 고품격 막걸리 홍삼장수막걸리는 6년근 홍삼의 진하고 묵직한 풍미가 깊은 맛을 낸다. 개선된 디자인을 비롯, 달콤한 뒷맛과 향은 오랜 여운을 지속시킨다.
탄산을 첨가해 만든 월매쌀막걸리는 기존 보관기간이 짧았던 막걸리의 단점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막걸리를 조금 더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100% 국내산 쌀을 주원료로 한 월매쌀막걸리는 용기 하단부에 생성되는 건강한 침전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침전물은 항암효과 등 인체에 유익한 쌀의 섬유질 성분으로 풍부한 영양가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유재찬 대표는 “2017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생제품군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낮은 월매제품군과 홍삼제품군 등 살균제품의 인지도 상승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막걸리 전통의 맛을 유지해나감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