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E SHOW 2017] 늘그린, ‘건강’과 ‘편리함’ 모두 만족시키는 시리얼로 소비자 공략
장종현 대표 “특허받은 가바현미로 쌀 소비 촉진에 기여”
‘쌀’이 우리 민족의 주식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그 소비량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빚어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활환경 자체가 서구화되면서 조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쌀 식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현미가공식품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늘그린(이하 늘그린)은 이러한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특허받은 우리 현미로 만든 씨리얼에 맛과 영양은 물론 편리함까지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2014년에 설립된 늘그린은 자연에서 온 건강한 원료를 늘그린만의 제조공법으로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맛과 식감은 살려서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직원 모두가 ‘바르고 건강하게’라는 이념하에 우리 농산물과 바르고 건강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바르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늘그린에서 생산되고 있는 씨리얼은 풍부한 두뇌 활성화 물질로 품종특허를 받은 가바현미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에 기능성을 더한 국내산 쌀로 만든 시리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금도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는 유전자변형(GMO)으로 생산된 기존의 수입산 밀과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이 아닌 100% 국내산 현미의 영양을 풍부하게 담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늘그린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난다.

농업회사법인(주)늘그린 장종현 대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는 늘그린은 이번 전시회에 가바현미를 이용한 씨리얼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늘그린의 씨리얼은 천연분말로 코팅해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더했으며, 무기질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사탕수수 100% 비정제원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저칼로리로 각종 영양성분은 물론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슈퍼푸드로도 인정받겠다는 것이 늘그린 측의 입장이다.
늘그린의 장종현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에 대해 “이번 전시회 참가의 가장 큰 목적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없었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서 당사의 제품을 시식해보고 평가를 듣는 것”이라며, “일반 소비자는 물론 바이어들의 평가를 듣고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홍보 마케팅을 위한 소스로, 그리고 문제점들은 받아들여 개선하고 개발해 앞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식생활 트렌드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밥보다는 조리를 최소화 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매년 쌀 소비가 감소되고 있는 현실”이라는 분석을 제시한 뒤, “시장 트렌트에 맞는 우리 쌀로 만든 건강지향적인 그래놀라 제품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쌀 소비를 생활화하도록 하면서 우리 쌀의 안정적인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해외 시장개척으로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리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